지난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축출돼 수감됐던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에게 법원이 석방을 허가했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무바라크는 현재 카이로 토라교도소에 구금돼있으며 즉각 풀려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무바라크의 변호인 파리드 엘디브는 "법원이 무바라크의 석방을 결정해 22일 교도소에서 풀려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법원은 무바라크의 석방을 여러 차례 명령했지만 검찰은 부정부패 혐의를 적용해 무바라크의 구금을 유지해왔습니다.
무바라크는 지난 2011년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재임기간 부정부패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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