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유명 고원 휴양지인 겐팅하이랜드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협곡으로 굴러 3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레이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소방구조대 관계자는 관광객 49명을 태우고 겐팅하이랜드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관광버스가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60여m 협곡 아래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16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시신 20여 구가 수습됐지만 아직 10여명의 사망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국적 등 정확한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동 국가 관광객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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