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조가 임금과 단체협상 부진을 이유로 오늘(21일)도 부분파업을 이어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주간 1·2조가 2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주간 1조는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파업했고, 2조는 오후 5시 30분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현대차는 노조의 이틀간 파업으로 자동차 4천185대를 만들지 못해 모두 856억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양측은 오는 22일에 최근 중단된 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전 9시부터 경기 광명·화성·광주광역시 등 전국 5개 지회에서 조합원들이 공장별로 파업보고회를 열고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후반 근무조는 오후 5시 40분부터 2시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기아차도 오늘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천5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조는 회사에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22일은 정상조업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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