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 24일까지 /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 문화의전당이 여는 피아노 음악의 축제,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이 2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에는 빅뱅 더 피아노라는 주제로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개막 콘서트에서는 조성진, 김진욱, 김태형 씨가 페스티벌 예술감독 김대진 씨가 지휘한 경기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한국 피아노 음악의 미래를 보여줬습니다.
24일 폐막 콘서트까지 독주와 협연, 토크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특히 기증 받은 피아노를 캔버스 삼아 유명 작가들이 그림을 그린 후, 미술작품이 된 피아노를 전시하고 이에 맞는 음악을 연주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관심을 끕니다.
이 피아노들은 전시와 공연이 끝나면 사회 복지시설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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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한여름밤의 꿈' / 31일까지 / 남산국악당]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은 엇갈린 사랑과 질투의 드라마가 한바탕 소동으로 펼쳐지는 희극입니다.
연출가 양정웅 씨가 이끄는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밤의 꿈'은 한국적 해학과 풍자를 담은 셰익스피어를 보여줍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에 호소하는 원작의 힘이 생동감 넘치는 우리 연희 양식 속에 숨쉽니다.
지난 2002년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히 공연됐던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본고장 영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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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선녀씨 이야기' / 9월 15일까지 / 아트센터K 네모극장]
평생 한 사람의 아내로 살면서, 4남매를 키우고 떠나간 어머니와, 집 나간지 15년 만에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아온 아들, 연극 '선녀씨 이야기'는 어머니의 사랑, 가족애를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제 30회 전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휩쓸었던 작품으로, 고수희, 이재은, 임호, 진선규 씨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