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대북 식량지원 긴급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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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식량자원 자금 부족을 호소했던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WFP가 긴급 자금 확보로 대북 사업 중단 위기를 넘겼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나나 스카우 WFP 북한 담당 대변인은 WFP가 북한 주민 영양 지원 사업에 500만 달러, 우리 돈 55억 9천만원을 긴급 배정해 연말까지 지원할 곡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우 대변인은 "500만 달러는 모금이 아닌 WFP 내부적으로 융통된 자금으로 모금이 호전되면 갚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올해 말까지 정상적인 영양식 공급을 위해서는 2천130만 달러, 약 238억 2천만원이 필요하다며 모금으로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지 못하면 지원 규모를 대폭 줄일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WFP의 대북 사업 모금액은 약 8천 600만 달러로 필요한 총비용 1억 5천 300만 달러의 43%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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