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쟁자' 페르난데스와 맞대결서 패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류현진은 오늘(20일) 신인왕 경쟁자 호세 페르난데스와의 맞대결에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3회말 방심한 탓이었는지 류현진은 페르난데스 투수에게 첫 안타를 맞고 흔들렸습니다.

이후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내줬습니다.

다저스 타선이 유리베의 맹타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어줬지만, 류현진은 6회말 또다시 연속 3안타를 맞고 한 점을 더 허용했습니다.

8회 원아웃까지 6안타 3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다저스가 결국 6대 2로 졌고 류현진은 시즌 4패째를 당했습니다.

신인왕 경쟁자 페르난데스가 시즌 9승째를 올려서 류현진에게는 더 씁쓸한 경기가 됐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