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원 도장 위조해 수출품 허위 방역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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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식물검역원 도장을 위조해 수출물품을 방역한 것처럼 꾸며 수출한 혐의로 운송업체 대표 40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방역업체 직원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중에는 방역장소로 사용된 불법 건축물이 정상 건물인 것처럼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경기도 모 구청 공무원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자동차부품 보호용 목재 틀을 열처리 소독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검역원 도장을 위조해 방역작업을 마친 것처럼 꾸며 물품을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고양에 방역장을 차려놓고 2010년 1월부터 최근까지 방역운송비와 방역비 등 모두 11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방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목재 틀이 반출되면 국제식물보호협약 위반으로 국제신인도 하락이 우려된다며 유사사례를 막기 위해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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