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이어 금강에서도 대규모 녹조가 확산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과 가뭄이 심한데다 보를 설치하면서 유속이 느려진 탓인데, 녹조가 급격히 발생해 용존산소량이 감소하면서 물고기가 떼죽음하고 있습니다. 공주보 일대에서 수거한 녹조 찌꺼기만 7톤에 이를 정도로 금강의 녹조 오염은 심각합니다.
마치 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금강의 녹조,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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