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소도시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메르켈 총리의 선거 유세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시 옛 시청 건물에서 권총을 든 24세 남성이 3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9시간만에 체포됐습니다.
인질은 모두 무사히 구출됐고 범인은 체포될 당시 자해를 해 부상을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질범은 25세 여성을 스토킹한 죄목으로 지난달 법원에서 1년의 징역과 8개월의 보호감호 처분을 선고받고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당초 어제 오후 이 도시를 방문해 다음달 22일 있을 총선과 바이에른주 지방선거의 여당 승리를 위한 유세를 펼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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