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지상 탱크 주변 오염수 웅덩이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방사선이 측정됐다고 일본 원자력규제청이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물웅덩이 부근에서 측정된 공간 선량이 시간당 약 30밀리시버트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이 규정하는 일반인의 연간 방사선 피폭한도가 약 1밀리시버트인 점을 감안하면 한시간 만에 피폭한도 30배에 달하는 방사선에 노출되는 셈입니다.
도쿄전력은 제1원전 원전 통제시설 앞에서 작업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던 작업자 2명의 머리에서 1㎠당 최대 13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에 누수 장소를 특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오염토를 회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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