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에서 현금 훔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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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는 19일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여자친구 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2·무직)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장평동에 있는 여자친구 신모(22)씨의 빌라에 들어가 현금 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절도 전과 2범인 박씨는 "집에 담배를 두고 왔다"고 여자친구를 속이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냈으며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

박씨는 지문을 남기지 않으려고 장갑을 낀 채 현금을 훔쳤고 도둑이 든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집안을 어질러 놓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박씨는 빌라 1층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출입하는 장면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

(거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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