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현재 경제상황이 2년 전 무바라크 전 대통령 시절보다 악화됐다고 보는 이집트인이 80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집트 갤럽이 지난 6월 15살 이상 성인 천백40여 명을 조사했더니 이같이 응답했고, 58퍼센트는 '간신히 생계를 꾸려 나갈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71퍼센트는 민간 부분에서, 68퍼센트는 공공부분에서 일자리가 줄었다고 답했고,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려면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42퍼센트나 나왔습니다.
이번 설문 결과는 무르시 전 대통령이 지난 7월3일 군부에 축출되기 전에 시행된 것으로, 이집트인들이 고용 상황과 경제 회복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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