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홍수·뇌우로 5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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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에서 최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로 50명이 숨졌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예멘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건천이 범람해 41명이 숨졌습니다.

수도 사나에서 남쪽으로 260㎞ 떨어진 타이즈 주의 나클라 와디에서 결혼식 하객 27명이 탑승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중부 이브 주의 우다인 지역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숨진 시신 12구가 발견됐고 북부 지역에서도 여성 2명이 홍수로 숨졌습니다.

또, 군인 1명을 포함해 9명은 번개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구조대가 범람 지역에서 실종된 사람들의 구조·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다고 예멘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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