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총련 본부 건물, 10월 재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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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경매 낙찰자가 돈을 내지 못한 탓에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본부 건물과 토지가 다시 한번 경매에 넘어간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지방재판소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재일총련 본부 건물과 토지에 대해 재경매를 벌일 예정입니다.

지난 3월의 1차 경매에서는 가고시마현에 있는 사찰인 사이후쿠사가 45억 천900만엔을 내기로 하고 낙찰을 받았지만, 대금을 마련하지 못해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사이후쿠사의 이케구치 에칸 대승정은 북한 고위 인사와 교류가 있는 인물입니다.

재일총련 본부는 지난 1986년 도쿄 지요다구 소재 부지에 지상 10층, 지하 2층으로 완공된 뒤 사실상 '북한대사관'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재일 총련에 대해 약 627억엔의 채권이 있는 일본 정리회수기구가 총련 본부 건물과 토지를 경매에 넘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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