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이·팔' 양측에 "비관론 극복해야"

예루살렘 방문해 시몬 페레스 대통령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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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평화협상을 재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 '비관론 극복'을 주문했습니다.

반 총장은 예루살렘에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20년의 교착 상태에서 비롯된 깊은 비관론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모든 당사자에게 협상을 위태롭게 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양측 모두 평화 협상 진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은 지난 2010년 10월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로 중단된 이후 거의 3년만에 지난 14일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최근 서안 지역과 동예루살렘 정착촌에 신규 주택 3천채 이상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평화협상의 전망을 어둡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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