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사살작전 때 오바마 카드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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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이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한 사살 작전을 벌일 당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NBC 방송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수행 비서였던 레지 러브는 지난달 한 대학 강연에서 2011년 빈 라덴 사살 작전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상황실 밖에서 비서들과 카드게임을 했다고 밝혔다.

러브 전 비서는 "다른 사람 대부분은 작전 상황실에 내려가 있었지만, 정작 오바마는 '어떻게 계속 지켜보느냐'며 자신 등과 15번쯤 카드게임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빈 라덴 사살 작전을 회상하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길었던 40분이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러브 전 비서의 발언에 대해 백악관 관계자들은 입장 표명을 거부했습니다.

다만 당시 상황실에 있었던 마이클 라이터 전 국가대테러센터 소장은 "오바마 대통령은 네이비실 대원들이 파키스탄의 빈 라덴 은거지에 내리기 전부터 분명히 상황실에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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