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피해 우려' 경남서 양식어류 69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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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발생 이후 경남에서 70만 마리에 가까운 양식어류가 방류됐다.

14일 경남도는 지난 10일 처음으로 참돔 치어 15만 마리를 통영 한산만 해역에 방류한 이후 이날까지 조피볼락과 돔류 등 양식어류 69만715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양식어류 방류는 지난 6일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적조 피해발생 전 긴급 어류 방류 지침'에 따른 것이다.

해당 어가에는 일정 금액의 재해복구비가 지원되며 방류 전에 질병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통영 7곳, 남해 4곳, 거제 2곳, 사천과 고성 각각 1곳 등 모두 16곳에서 방류를 신청했다.

오는 15일에는 고성군에서 우럭 30만 마리를 방류한다.

14일 기준 경남 남해안에서는 이번 적조로 203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2천123만4천 마리가 폐사해 171억5천800만원 피해가 발생했다.

폐사한 양식어류의 무게는 2천300t이 넘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 밀도가 높은 전남 여수, 경남 남해·통영·거제, 경북 포항·영덕 연안의 양식 어업인들에게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을 기해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횡단∼경북 울진군 북면 고포항 횡단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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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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