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안의 적조로 폐사한 양식어류가 2천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경남도는 지난달 20일 거제 연안 가두리 양식장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뒤 오늘까지 모두 2천62만 마리의 양식어류가 폐사, 16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3일) 하루 동안 통영·남해·하동에서 양식어류 36만 4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액은 2억 2천만 원 정도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일대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고 일사량도 높은 편이어서 다음 달까지 적조 피해가 현재 상태로 유지되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적조 피해가 심각한 통영을 찾아 어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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