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北 선박서 대전차용 로켓추진수류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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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당국은 억류 중인 북한 선박 청천강호에서 추가로 폭발물을 더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나마 검찰은 조사관들이 선박에 실린 나무 상자 5개 중 하나에서 대전차용 로켓추진 수류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네 개 상자는 안전상의 이유로 열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청천강호에서 유탄발사기 실탄과 확인되지 않은 형태의 군수품이 발견됐습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미그 21 전투기용 엔진 12기와 미사일 통제센터와 비슷한 군용차량 5대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파나마 정부는 지난달 15일 쿠바에서 출발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던 청천강호가 마약을 운반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억류했습니다.

청천강호의 화물목록에는 설탕 만 톤을 실어나르는 것으로 기록됐지만 설탕자루 밑에서 쿠바의 군사장비들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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