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격 연동제 이후 처음 시도된 우유업계의 우윳값 인상이 일단 유보됐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대형 유통 업체들이 정부의 물가상승 억제 의지와 비난 여론 등을 고려해 우윳값 인상분을 유통 마진에서 빼겠다고 나서자 우유 업체들이 한발 물러섰습니다.
매일유업은 흰 우유를 10.6%, 다른 유제품 가격을 9.0% 올린다는 계획을 보류했고 서울 우유도 리터당 우유 가격을 2천300원에서 2천550원으로 250원 인상 계획을 잠정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유 업계는 원유가격 인상과 마진률 하락 등의 상황이 있는 만큼 추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우유 가격 인상 제동에 앞장을 선 대형 마트 등과 우유 제조업체가 추후 협상을 통해 조정된 인상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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