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리콘밸리내 밀피타스, '위안부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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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소도시 밀피타스 시의회가 종군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밀피타스 시의회는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미국과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밀피타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최근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망언 등에 대한 샌프란시스코의 결의안과 과거 역사 등에 대해 검토했다"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정부에 의해 자행된 위안부 문제와 이에 대한 하시모토 시장의 망언, 일본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 등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시의회는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의회에 위안부 관련 주장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조사결과 사실로 확인될 경우 그 같은 만행을 저지른 일본 정부와 그에 대한 오사카 시장의 망언에 대해 비난하고 일본정부의 사과와 피해자 보상 등을 요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의회는 이 결의안을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 민주당 바버라 박스 등 상원의원,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과 시의원에 보냈습니다.

밀피타스 시의회는 이와 함께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도 함께 채택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밀피타스는 새너제이시 북쪽에 있는 도시로, 시스코 시스템스와 샌디스크 등의 본사가 있으며,인구는 2011년 현재 7만 명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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