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10대, 훔친 차로 중앙선 넘다 '쾅'…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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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7일) 밤 대구에서 십대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다른 차량과 정면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10대 운전자는 무면허였고, 사고 차량은 도난 신고된 차였습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종잇장 구겨지듯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대구 달성네거리 부근에서 10대 5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8살 송 모 군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송 군등 10대들이 무면허로 도난 신고된 차량을 몰고 가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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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20분쯤 서울 목동에서는 택시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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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끼리 충돌한 직후 인도를 덮쳐 가로등과 가로수, 그리고 인도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한 패스트푸드점 바로 앞이었지만,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정기석/목격자 : '쾅' 할 때 나와 보니까 택시가 밀고 오다가 하나가 떴어. 공중에서. 떴더라고 차가. 아마 들어 오다가 박치기 하지 않았나 예상을 하는데. 정확하게는 못 봤고.]

경찰은 택시 한 대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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