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서 실시간 무선 충전…'전기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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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리면서 무선으로 충전되는 전기버스가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무선 전기버스가 일반 도로를 실제 운행하는 것은 세계 최초입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카이스트가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구미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도로에 매설된 충전시설로부터 자기장이 공급되고, 이를 차 내에서 전기력으로 바꿔 차량을 움직입니다.

충전소에 들르지 않아도 주행중에 실시간으로 무선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20분 정도면 완전 충전할 수 있고 4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올해말까지 구미시 25km 구간을 시범 운행하면서 상용화를 위한 최종점검을 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강성모/카이스트 총장 : 앞으로 더 보급되고 양산되면 가격이 내려가서 경쟁성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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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 전기버스는 2010년 타임이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꼽았고, 올해 세계경제포럼의 세계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됐습니다.

무선 전기버스가 일반 도로를 운행하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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