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낮시간 수도권에서는 소나기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었죠.
오전에 우산 없이 나가셨던 분들 많이 난감하셨을 거예요.
오늘 발달했던 이 구름은 덩어리도 큰 편이지만, 폭이 두텁게 발달해서 서울은 한낮에도 어둑했었습니다.
오후 1시쯤에 찍은 서울의 모습인데요, 마치 한밤중에 비가 오는 모습과 비슷하죠.
게다가 비가 내린 지역들에서는 천둥·번개도 요란해서 약간 무서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오늘의 기온도 비가 내렸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아주 명쾌하게 구분이 되는데요, 서울은 초록색, 25도에서 30도 사이죠.
하지만 이 기온도 낮 최고기온이 아니라 아침기온이에요.
열대야로 인해 오전까지 기온이 이렇게 높았다가 낮에 비가 내리는 바람에 오후 3시 기온이 오전 기온보다도 오히려 낮았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중부지방에는 오늘처럼 요란한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 내일은 서울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질 겁니다.
지금 더위가 심각한 남부지방 내일도 여전한데요, 전주와 대구의 낮기온 36도가 예상됩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바나나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 바나나와 블루베리, 식빵, 견과류를 준비한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자르고, 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 바나나와 블루베리를 냉동고에 넣어 5~6시간 정도 얼려주고, 식빵은 살짝 달군 팬에 구워 준비한다.
- 아이스크림 기계에 얼린 바나나와 블루베리를 넣고 누름봉으로 누르면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준다. 구운 식빵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견과류를 뿌린다.
-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풍부해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도록 도와준다.
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 많이 들어보셨죠. 시력을 보호하고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낮기온도 35도까지 오르는 등 이번 폭염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에도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거고, 상하이의 낮기온이 무려 39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베를린과 파리에는 소나기, 아테네에 바람이 많이 불겠고, 뉴욕은 아주 맑은 하늘이지만, 토론토에도 소나기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