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불화로 더위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저장성과 안후이성, 푸젠, 장시, 후난, 후베이, 충칭 등 7개 성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이 40℃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고온에 시달리는 지역은 급속히 넓어지고 강도도 세지고 있습니다.
35℃ 이상 고온지역 면적은 지난 3일 13만㎢에서 4일 57만㎢, 어제는 104만㎢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쓰촨성 구린현 등은 41℃를 넘었고 쓰촨성 쉬용현은 42℃를 기록하는 등 최고기온도 점점 높아지는 양상입니다.
기온은 높고 비는 내리지 않으면서 내륙지역에서는 가뭄 피해가 심각합니다.
구이저우와 후난, 후베이, 충칭 등 13개 성의 주민 595만 명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중국 정부는 집계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습니다.
고온과 가뭄 피해가 확산되면서 농산물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중국 농업부는 어제 전국 농산물 도매가격지수가 209.39로 지난주 후반에 비해 0.23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야채와 부식 도매가격지수도 211.96으로 0.2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