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보험사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꾀어 거액을 챙긴 혐의로 전직 보험설계사 42살 문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문 씨는 지난 2003년부터 10년 동안 자신이 일하는 보험사 자산운용팀에 투자하면 매월 높은 수익금을 주겠다는 방법으로 15명을 속여 12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문 씨는 투자금액의 3%를 매월 수익금 명목으로 피해자 이름으로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험료로 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투자금은 다른 투자자들의 수익금으로 돌려막는 방식으로 지급하거나 개인 주식투자금 등에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 씨는 한 유명 생명보험사에서 10여 년 동안 일하면서 우수 보험설계사 표창을 11차례나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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