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여야 대표' 회담 논의…국정조사 절충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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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국정원 기관보고는 진행됐지만, 국정원 국정조사가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담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회 가보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네, 3자회담 제안은 새누리당 쪽에서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함께 만나는 3자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도 형식과 의전에 얽매이지 않겠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여야, 대통령이 함께하는 3자회담을 수락하셔서 국정 현안 해갈의 길을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김관영/민주당 대변인 : 청와대의 공식제안이 있다면 정국 상황이 엄중한 만큼 형식과 의전에 얽매이지 않겠다.]

취임 인사차 여야 대표를 예방한 김기춘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3자 회담과 관련된 상황을 박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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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의 완전 정상화 문제를 놓고 여야는 일단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증인 채택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문회에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국정조사 기간을 1주일 연장하는 데에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시각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잠정합의안을 채택하느냐가 마지막 변수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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