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포획 상어는 청상아리 아닌 환도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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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울산 앞바다에서 포획된 상어가 청상아리가 아닌 환도상어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지난 2일 오전 6시 50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앞바다에서 상어가 출몰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당시 해경 경비정이 출동했으나 상어를 발견하지 못했고,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0.87t)이 길이 3.5m, 무게 100㎏의 상어를 잡았다.

해경은 포획된 상어가 난폭한 성질에다 잡식성인 청상아리로, 사람을 공격하는 성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5일 최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부 교수가 확인한 결과, 해당 상어는 청상아리가 아닌 환도상어로 판명됐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환도상어는 어류와 오징어를 주로 먹으며 사람을 공격하는 성향은 없다고 해경은 덧붙였다.

당시 잡힌 환도상어는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44만원에 낙찰됐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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