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달러화 만들어주겠다" 외국인 사기단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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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종이를 특수약품에 담그면 돈으로 변하는 이른바 화이트머니를 만들어주겠다며 돈을 뜯어내려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폐 위조를 미끼로 투자금 명목의 돈을 챙기려 한 혐의로 과테말라인 33살 D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해외로 달아난 일당 2명을 쫓고 있습니다.

D씨 등 3명은 지난 6~7월 한국으로 귀화한 파키스탄인에게 위폐 2장을 만들 수 있다며 미화 20만 달러를 투자하면 수익금의 30%를 주겠다고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를 속이기 위해 화이트머니 제조 과정을 시연하며 몰래 숨겨둔 진폐를 복사용지와 바꿔치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숙소에서 컬러복사를 이용해 만든 100달러짜리 위폐 5백여 매를 찾아냈고 이 돈이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SBS 8뉴스에서는 "가짜 달러화를 만들어 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돈을 요구한 외국인 사기단의 소행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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