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내심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北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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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의에 대해서 북한이 일주일째 침묵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정부의 회담 제의에 북한이 일주일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정부가 다시 한 번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석/통일부 대변인 : 북한 측의 보다 진정성 있는 태도를 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것을 북한 측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개성공단의 발전을 바란다면, 책임 있는 말과 행동으로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공단 가동 중단으로 인한 기업 손실에 대해서도 피해 보상을 비롯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북측에 요구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반응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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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 주부터 입주기업들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시작돼, 보험금을 지급받은 기업의 경우 정부가 공단 자산을 인수하게 됩니다.

오는 19일 을지훈련이 시작되면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돌파구를 찾기가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주가 개성공단 문제는 물론 향후 남북관계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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