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률이 7.4%를 기록해 지난 6월보다 0.2% 포인트 하락했고 2008년 12월 이후 4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취임이후 8% 이상의 고공행진을 지속하다 지난해 11월 7.8%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1월 7.9%로 다시 올라갔으나 2월 7.7%, 3월 7.6%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고 최근에는 두달 연속 7.6%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새로운 일자리는 16만2천개 늘어나는데 그쳐 예상치인 18만개를 밑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이 같은 혼재된 신호가 현재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조치 종료 결정을 신중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실업률 하락은 전반적으로 답보상태인 경제성장세 속에서 고용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타고 있다는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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