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주말, 피서 절정…장맛비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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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8월입니다. 여름도, 피서도 절정을 향하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 예보부터, 피서지 날씨까지 권애리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하얀 모래가 보이지 않을 만큼, 긴 해변이 피서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시원하게 몰려오는 파도를 가르고, 뜨겁게 달아오른 모래에 몸을 묻으며, 여름 바다를 만끽합니다.

[주윤희/경기도 부천시 : 물도 깨끗한 것 같고, 사람들도 재밌고, 오랜만에 와서 재미있어요.]

8월의 첫째 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 동해안과 부산 등 전국의 피서지엔 수백만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번 주말에 전국적으로 피서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지만, 장맛비가 계속 오락가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수증기가 장마전선으로 유입되고 있어, 내일 오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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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중부엔 10에서 50mm, 강원 동해안과 남부 내륙엔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화요일 오전으로 역대 최장인 51일 간의 장마가 마무리되고, 이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권순환, 영상편집 : G1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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