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 주에서 공중지원차 출동한 나토군 무장헬기가 오인공격을 가해 아프간 경찰 5명이 숨졌다고 지방 당국이 현지 시간으로 1일 밝혔습니다.
낭가르하르주 지사 대변인 아흐마드 지아 압둘자이는 나토군 헬기가 전날 밤 수도 카불에서 약 120km 떨어진 바티 코트 지구에 있는 고속도로 검문소의 아프간 경찰을 도우러 갔다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국경에 인접한 고속도로에서 검문소를 지키던 아프간 경찰은 탈레반 반군의 공격을 받자 나토군에 공중지원을 요청했다가 오히려 참변을 당했다고 압둘자이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미군 주도 국제안보지원군 대변인인 맬로이 에보니 대위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나토 소속 헬기가 아프간군에 발포해 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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