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를 위해 내일(1일)부터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국정조사와 관련해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그 동안 새누리당을 설득하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국정조사 기간 45일 가운데 30일을 파행시키고 증인채택을 거부하는 등 국정조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의 진실규명과 국정원 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더는 참을 수 없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해 국민과 함께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며 당내 국정원 개혁운동분부를 확대 개편하고 직접 본부장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원내외 투쟁과 협상도 동시에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과 함께 하는 첫 걸음으로 서울광장에 국민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내일 국민과 함께 하는 첫 의원총회를 현장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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