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방화대교 위에서 작업이 진행되던 중에 길이 47미터, 폭 3미터로 무게가 320톤이나 나가는 상판이 갑자기 기울며 7미터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상판 위에 있던 근로자 4명이 같이 떨어져 2명은 사망하고 한 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상판이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한 것은 설계가 잘못된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인재여부가 주목됩니다.
상판이 무너져 내린 방화대교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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