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있어도 괜찮아' 지하주차장 턴 10대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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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홍모(16)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6일 오전 1시 30분께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개인택시 운전석 유리창을 벽돌로 깨고 현금 1만 3천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2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25일 오전 3시께 흥덕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만취한 행인의 뒷주머니에 있던 20만원 상당의 지갑을 몰래 꺼내 도망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특정, 탐문수사를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경찰에서 "지하주차장에 CCTV가 있는 걸 알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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