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적조 상당히 심각…정부 즉각 지원"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해양수산부는 최근 남해안의 적조 발생과 관련해 지자체의 부족한 적조방지 사업비를 정부가 즉각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 긴급 브리핑에서 "올해는 적조 생물이 수심 10m 이하의 저층까지 확산돼 저층수를 끌어올려도 피해가 생기는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손 차관은 이어 "황토 살포가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지자체의 적조방지 사업비 부족분을 정부가 즉각 지원해 모자라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전라남도가 적조 방제를 위한 황토 사용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서는 "일본은 황토가 아닌 점토를 살포하고 있지만, 점토는 황토보다 10배 비싸 경제성이 떨어진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황토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손 차관은 "황토가 귀중한 자원이라는 전남도의 입장에는 우리도 공감한다"면서, "황토가 쓸모없는 물질이라서 바다에 뿌린다는 것은 아니다.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