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콤-퍼블리시스 합병… 세계 최대 광고그룹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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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광고업계 2위 미국 옴니콤 그룹과 3위 프랑스 퍼블리시스 그룹이 양사 동등한 조건으로 '대등 합병'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자산 규모 300억 달러 이상의 세계 최대 광고회사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두 그룹은 합병회사가 '퍼블리시스 옴니콤 그룹'으로 명명되며 옴니콤의 존 렌 최고경영책임자와 퍼블리시스의 모리스 레비 CEO가 공동 최고경영자를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병은 성장 일로의 중국과 브라질 같은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사업집중을 강화한다는 양측의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성사됐습니다.

이 전략은 유럽 광고시장의 부진을 다른 곳에서 벌충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합병으로 탄생하는 회사는 연간 매출액이 230억 달러로 현재 세계 1위 광고사 WPP의 매출을 훌쩍 뛰어넘어 선두에 올라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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