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 산사태 21명 사망…상하이 기록적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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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진이 발생했던 중국 간쑤에서 산사태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중국신문망은 간쑤성 톈수이시에서 지난 22일부터 폭우가 잇따라 내리면서 산사태가 일어나 모두 2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톈수이시 7개 현과 131개 향진에서 12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3만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13개 마을은 도로와 통신이 끊어져 고립됐습니다.

톈수이시 당국은 피해 주민 구조와 이재민 지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간쑤성에서는 지난 22일 딩시시 민현과 장현 경계 지점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95명이 숨지고 1천 명가량이 다쳤습니다.

한편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곳곳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어제 상하이시 쉬자후이 지역에서 측정된 낮 최고 기온이 40.6℃까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상하이시가 1873년 쉬자후이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40년 만에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상대는 오늘 저장 중북부와 충칭 북부·서남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40~41℃까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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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항저우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어제까지 사흘 연속 낮 기온이 40℃를 넘는 전례 없던 '찜통더위'가 이어지자 일부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지하철로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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