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물탱크 사고현장 '전면작업중지'…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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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숨진 울산 삼성정밀화학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의 물탱크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명령을 내리는 등 관계기관이 일제히 후속조치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전반적인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고 사업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산재예방정책국장과 부산고용노동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사고 당시 작업자와 책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현장 작업자와 관리·감독라인 책임자를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공사 원청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과 물탱크제조업체인 다우테크의 계약 관계 등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반쯤 울산시 남구 삼성정밀화학 부지 내 폴리실리콘 신축현장에서 1천4백톤 규모의 소방용 물탱크가 터지면서 주변의 근로자 15명이 깔리거나 물에 쓸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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