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고립되고…중국 폭우 피해 속출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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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부 지역이 폭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산사태가 나고 마을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산자락 아래로 토사가 밀려오고, 나무도 힘없이 뿌리째 쓸려 내려갑니다.

급류에 마을 주민 2명이 고립되자, 포크레인이 다가가 주민들을 구조해냅니다.

심각한 폭우에 마을은 처참한 모습입니다.

마을 곳곳에 집 외벽과 지붕이 무너졌고, 차량 통행은 통제됐습니다.

주민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흙더미를 치우기 위해 나섰지만 마을이 제 모습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려 보이는데요.

얼마 전 발생한 지진에 폭우까지 겹쳐 인명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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