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를 비롯해 전역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찬반 세력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무르시 반대파 진영은 카이로 도심 타흐리르 광장과 대통령 궁 앞에 수만 명이 참가해 지난 3일 무르시 정권을 축출한 군부 지지 집회를 열었습니다.
반면 무르시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 등 이슬람 세력은 카이로 나스르시티에서 군부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이로 외곽 슈브라 지역에서는 무르시 찬반 세력이 서로 돌을 던지며 격렬하게 맞붙는 등 충돌도 벌어졌습니다.
이집트 법원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협력하고 2011년 교도관 살해 연루 혐의로 무르시 구금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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