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팀 "인삼, 암환자 피로 해소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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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암환자들의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암환자의 피로는 보통 사람들이 겪는 피로와 달리 휴식과 수면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아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데브라 바튼 박사는 암환자에게 인삼보충제를 두 달 동안 투여한 결과 피로가 상당히 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바튼 박사 연구팀은 암환자 36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 위스콘신산 인삼 보충제를 매일 2천 밀리그램씩 투약한 결과 인삼을 투약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로가 많이 회복됐다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피로가 전혀 없는 경우를 100점으로 설정한 뒤 임상시험 전 조사결과를 평가했을 때 이들의 평균점수는 약 40점이었지만 8주 후 평가에서는 인삼을 투약한 그룹의 평균점수가 20점 상승했고 그렇지 않은 그룹은 10점 올라가는 데 그쳤습니다.

연구 결과 인삼그룹에서는 특히 오심과 구토, 불안 등의 증상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립암연구소 저널 (Journal of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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