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 자살 처리 분당경찰, 검찰 눈치보기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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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종학 PD 자살 건을 처리하면서 유서에 드러난 '검찰수사에 대한 불만'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PD가 남긴 A4용지 4장 분량 유서를 확보하고도 언론에는 "피소사건 수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적극적 거짓말로 검찰을 두둔해 검찰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노동렬 분당경찰서 형사과장은 김 PD 전 부인이 유서 내용 공개를 원치 않았고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다 빚어진 일이라며 검찰 눈치를 본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사기와 횡령 등 혐의로 검경 수사를 받고 있던 김 PD는 어제(24일) 오전 10시 18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뒤 일각에서 강압 수사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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