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권도를 사랑하는 세계의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34개국, 여러 문화권에서 왔지만 태권도라는 한국의 무예를 통해서 우정을 진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 조성된 무주 태권도 공원 경기장이 기합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34개 나라에서 온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종주국 사범으로부터 품새와 겨루기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현란한 뒤돌아차기로 송판을 두 동강 내는 학생부터, 아직은 발차기가 서툰 학생까지, 기량은 제각각이어도 열정만큼은 하나같이 뜨거웠습니다.
[네데가블/이집트 : 태권도는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저를 강하게 해줍니다.]
쉬는 시간에는 젊음을 발산하며 금세 친구가 됐습니다.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판을 벌이고, 삼삼오오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우정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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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더/캐나다 : 태권도 기술도 배우고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어 좋습니다.]
피부색과 언어, 문화는 달라도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된 세계의 청소년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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