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5일부터 최고 시속 430㎞급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HEMU)의 개발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주간 시험운전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8∼22일 야간에 경부선에서 고속 주행에 따른 시설물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하는 시험을 마쳤다.
연구원은 2015년 8월까지 2년 동안 경부선과 호남선에서 10만㎞ 이상의 주행시험을 진행해 상용화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경부선 광명∼부산 구간을 매주 2회 왕복하다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호남선 오송∼광주 구간으로 옮겨 최고 시속 430㎞ 달성을 목표로 시속 400㎞ 이상의 속도로 시험주행한다.
해무 열차는 지난 3월 최고속도 시속 421.4㎞를 찍으며 프랑스,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빠른 속도를 기록한 바 있다.
(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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