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서 우리카드 창단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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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우리카드가 KEPCO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었습니다.

우리카드는 안준찬과 신으뜸이 33점을 몰아치며 창단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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