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경찰서는 의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조선족 한모(38)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고양시 일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얼굴 피부 시술에 불만을 품고 의사 김모(52)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씨는 최근 이 병원에서 4차례에 걸쳐 얼굴 피부에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받았으며 효과가 없다고 판단, 환불과 보상금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화가 난 한씨는 밖으로 나와 편의점에서 흉기를 사 뒤 다시 병원에 찾아가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 측은 "3회 이상 시술을 받아야 효과가 난다고 설명했으나 첫 시술 다음 날부터 항의하기 시작했다"며 "환불해 주겠다고 했으나 보상까지 요구해 어쩔 수 없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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