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음란동영상 차단 73%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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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청소년의 음란물 접근비율이 방학에는 학기 중보다 73% 정도 증가한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자녀보호솔루션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가 PC·스마트폰 유해물 관리 솔루션인 엑스키퍼 사용자 1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겨울방학인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PC내 음란동영상 차단 건수는 14만 8천건으로 학기 중인 3월부터 5월사이 8만 5천건보다 73% 높았습니다.

스마트폰은 이보다 훨씬 높아 같은 기간 스마트폰에서 차단된 음란동영상은 1만 6천건으로 학기 중의 3천 5백건보다 356% 증가했습니다.

스마트폰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각종 동영상을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어 PC보다 음란 동영상에 대한 접근 시도 증가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방학에는 청소년의 PC와 스마트폰 사용시간도 길어져 지난 방학 동안 하루 평균 PC 사용시간은 3시간 28분으로 학기중의 2시간 58분에 비해 30분 늘어났습니다.

스마트폰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도 방학 때 17분 정도 더 길어져 방학 기간에는 학기중보다 하루평균 47분 정도를 PC와 스마트폰 사용에 더 많이 할애한 셈입니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PC와 스마트폰 유해 동영상 차단 건수는 방학때 증가하고 학기 중에 감소하지만, 유해 앱은 방학 여부와 관계없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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