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고소득층 채무조정 신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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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고소득층 채무자의 워크아웃, 즉 채무조정 신청이 늘고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2분기 개인 워크아웃과 프리 워크아웃을 신청한 채무자는 각각 2만268명, 5천675명으로 전분기보다 16.3%, 2.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워크아웃은 총 채무 15억원 이하인 3개월 이상 연체자의 이자 전액과 원금 일부를 감면해줍니다.

프리 워크아웃은 3개월 미만 연체자의 연체이자를 감면해주고 대출이자율을 낮춰줍니다.

2분기 워크아웃 신청자를 보면 고령층과 고소득층의 신청 증가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한 50대는 총 5천222명으로 전 분기보다 40.4% 늘었고 60세 이상 신청자도 1천550명으로 43% 급증했습니다.

프리 워크아웃 신청자 중에서도 20대 다음으로 60세 이상 신청자의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소득별로 보면 개인 워크아웃 신청자 중 100만원 이하 다음으로 300만원 초과 소득자의 증가율이 높았고 프리 워크아웃에서는 300만원 초과 소득자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베이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부당 등을 감당하지 못한 고령층, 고소득자의 워크아웃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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